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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과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커버이미지)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과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성근 지음 
  • 출판사빅피시 
  • 출판일2023-09-0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리처드 도킨스까지
천문학에서 현대 유전학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과학의 발달사를 25권의 명저로 만난다


현대인들은 인류 역사상 과학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며 살아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 기술은 산업을 장악하다시피 하였고, 인재들은 자연스럽게 과학 관련 업종으로 흡수되고 있다. 과학고와 이공계 진학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중에는 구독자가 100만이 넘는 곳도 생겨났다. 과학을 모르고 현실 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우며, 이제 과학 지식이 필수적인 교양인 시대다.
이 책은 인류의 비약적인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된 과학 고전 25권을 한 권당 7~8페이지 정도로 압축하여 소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를 위시한 고대 과학의 탄생에서부터 코페르니쿠스, 뉴턴, 케플러 등이 이끈 16~17세기 과학의 혁명기를 거쳐 왓슨, 도킨스 등으로 대표되는 근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바꿔놓은 과학자와 그들의 명저를 알기 쉽게 정리해 수천 년 과학의 발달사를 한 권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 과학자 소개, 책을 쓰게 된 배경, 책의 주요 내용, 후대에 미친 영향 등 핵심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사의 뒷이야기도 들려주어 과학에 대한 흥미의 저변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어준다.

… 천체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기록한 갈릴레이 《별세계의 보고》
… 지성인의 필독서가 된 현대의 과학 고전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 후대 작가들의 상상력 보고로 알려진 플리니우스 《박물지》
…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는 에피쿠로스 《쾌락》

문과생도 감동한 최고의 과학 강의
“과학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된다!”


지적 탐험을 즐기는 청소년들이라면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고 마음에 담아둔 고전이 한 권쯤은 있을 것이다. 마음먹고 책을 펼쳤다가도 이내 배경 지식과 이해의 높은 장벽에 부딪혀 끝내 완독하지 못한 채 다시 책장에 꽂아두길 반복한다. 이런 책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먼저 읽고 잘 소화해 이야기하듯 들려준다면 어떨까?
대학 시절 읽은 한 권의 책을 계기로 과학사?과학철학을 전공하게 된 저자는 지난 30년간의 학문의 여정에서 희열과 감동을 안겨주는 수많은 과학 고전을 만났다. 이 책에는 그중에서 청소년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과학 고전 25권을 선정해 담았다. 과학에 관한 정보와 지식이 어느 때보다 넘쳐나는 오늘날 천문학, 화학, 물리학, 유전학 등 각 과학의 분과에서 한 획을 그은 명저 25권을 1권으로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책만이 갖는 크나큰 매력이다.
저자의 과학사 강의를 먼저 들은 학생들은 ‘문과생이 들어도 이해하기 쉽고’ ‘배울수록 재미있으며’ ‘성적과 관계없이 많은 학생들이 들어야 할 교양 수업’으로 그의 강의를 꼽는다. 이처럼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도 지금껏 멀고 어렵게만 여겨온 과학이 사실은 얼마나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깨달으며 과학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대학 시절 한 권의 책과 맺은 인연으로 대학원에서 과학사·과학철학을 전공했다. 이후 30년간 현대 문명의 뿌리이며 우리 지성사의 가장 위대한 길잡이가 된 수많은 과학 고전을 만났다. 그 고전들이 가져다주는 희열과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현재 전남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은 과학사다.
수년 연속 ‘탁월한 강의상’ ‘최우수 과목상’을 수상한 그의 강의 <과학사의 이해>는 최근까지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여전히 인기가 높다. 학생들은 “문과생인데도 정말 이해하기 쉽다” “과학을 싫어했는데 배울수록 재미있는 수업” “7학기 동안 수강한 수업 중 손에 꼽는 명강의” 같은 찬사를 쏟아내며 전공자가 아니어도 꼭 들어봐야 할 교양 수업으로 그의 강의를 꼽는다.

전남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후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대학교 센탄과학기술연구센터와 일본 학술진흥회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도쿄 오쓰마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니덤연구소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과학기술사연구실에서 동서양 과학을 비교 연구했다. 《사회 속의 과학》 등을 번역했고, 근대 동서양 과학 교류에 관한 수십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를 썼다.

목차

서문. 과학을 모르고서는 현대문명을 이해할 수 없다



1장. 과학에 푹 빠져들게 되는 재밌는 과학 명저



01 튀코 브라헤 《신성에 관하여》 1573

하늘을 뒤덮은 투명한 껍데기를 벗긴 천문학자



02 갈릴레오 갈릴레이 《별세계의 보고》 1610

망원경의 탄생, 천체의 경이로움을 알리다



03 마이클 패러데이 《촛불 속의 과학》 1860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리스마스 강연



04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반증주의로 과학의 기준을 뒤흔든 과학철학자



05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인간 등정의 발자취》 1973

인간은 어떻게 지적 역량을 확대시켜왔는가?



2장. 과학 혁명기, 인류사를 바꿔놓은 위대한 과학 명저



06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1543

우주의 중심은 지구일까, 태양일까?



07 윌리엄 길버트 《자석에 대하여》 1600

행성들은 어떻게 빈 우주 공간에 떠 있을까?



08 요하네스 케플러 《새로운 천문학》 1609

행성들은 어떤 궤도로 태양을 공전할까?



09 아이작 뉴턴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 1687

더 멀리 내다보려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



10 토머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1962

과학은 정말 진보하는 지식인가?



3장. 오늘날 과학의 위상을 만들어낸 근현대 과학 명저



11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 《인체의 구조에 관하여》 1543

해부학, 의학의 중심부로 올라서다



12 프랜시스 베이컨 《신기관》 1620

과학 이론은 어떻게 유용한 기술이 되었나



13 로버트 훅 《마이크로그라피아》 1665

미시 세계에 있는 또 하나의 우주를 발견하다



14 칼 폰 린네 《자연의 체계》 1735

고래는 언제부터 포유류로 분류되었을까?



15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중국에는 정말 과학이 없었는가?



4장. 생명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는 과학 명저



16 윌리엄 하비 《동물의 심장과 혈액의 운동에 관한 해부학적 실험》 1628

혈액의 온몸 순환을 최초로 밝히다



17 찰스 다윈 《종의 기원》 1859

하마터면 선취권 논쟁으로 이어질 뻔한 세기의 명저



18 그레고어 멘델 《식물의 잡종에 관한 실험》 1866

20세기 유전학 발전에 혁명을 불러오다



19 제임스 왓슨 《이중나선》 1968

DNA는 어떻게 유전 물질을 전달할까?



20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1976

이타적 행동도 유전자의 이기적 본능일까?



5장. 일생에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은 고대의 과학 명저



21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 기원전 4세기

고대 이래 2000년간 서양 문명을 지배한 그리스 과학



22 에피쿠로스 《쾌락》 기원전 3세기

삶의 감정도 원자에서 비롯되었다?



23 에우클레이데스 《기하학 원론》 기원전 300년경

인류 역사상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24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 《박물지》 77

<해리포터>의 불사조 ‘피닉스’가 고대 로마에서 왔다?



25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 《알마게스트》

2세기 중엽 코페르니쿠스 이전 서양 천문학을 이끈 가장 위대한 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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